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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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민호 유튜브 보며 "폼을 너무 잡았던데…" 웃음 (이민호필름)[종합]

기사입력 2021.01.07 19:32 / 기사수정 2021.01.07 19: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민호가 절친 이승기와 함께 영상 작업을 계획했다.

6일 이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에 '이민호 X 이승기 LeeSeunggi X LeeMinho'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호는 이승기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승기는 "대본 좀 보려고 그러다가 집중이 안 되던 찰나였다"며 이민호의 전화를 반겼다. 이민호는 이승기의 새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이승기는 "술 취해서 어디 전화하지 말고. 술 취해서 어디 연락하면 안 된다는 노래다"라며 자신의 신곡 '잘할게'를 소개했다. 이에 이민호가 "나는 항상 취해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승기는 "이제 술 좀 늘었어?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되는데 이민호 술 진짜 못 먹는 거"고 폭로했다.

이승기는 이민호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폼을 너무 잡았던데. 멋있게 나오더라"라고 말하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민호는 "취미 생활로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밥 먹자"라고 대화를 돌렸다.

최근 할리우드 진출작 '파친코' 촬영 중인 이민호는 "한국 촬영 끝나서 한 달 정도 시간 여유가 생겼다. 이제 캐나다 가서 찍으면 끝난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승기는 "너 영상 만드는 거 보고 이번에 나 앨범 나온 거 가지고 여력 되고 시간 될 때 만나서 영상 작업해 보자고 할까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이민호에게 영상 작업을 제안했다. 이민호는 이승기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승기는 "내가 만약에 영상 같이 찍으면 페이는 못 맞춰줄 것 같다. 너 출연료 받는 걸 내가 못 맞춰 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가 "우리 입금돼야 움직이는 거 아니냐"고 반박하자 이승기는 "4만원 줄게"라고 장난을 쳤다.

영상 이야기를 이어가던 이민호는 "이승기가 하고 싶은 걸 찍어야"지라며 이승기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영상을 찍기 원했다. 이승기는 "그건 감독이 정해주는 거 아니냐"며 "나는 시키는 것만 잘한다"고 말해 두 사람이 작업한 영상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영상 말미에 이승기는 "내 마음의 감독은 이민호다"라며 "이민호가 자연스러운 본인의 영상을 메이킹하는 걸 하고 있다. 내 노래로 영상 만들어 보는 걸 제안했더니 이민호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라고 두 사람의 계획을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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