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 촬영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넷플릭스 측은 "7일 오후 경북 문경시 소유 사극 세트장에서 토치로 눈을 녹이는 제설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 없이 빠르게 진압됐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현장 점검을 거쳐 촬영을 재개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담은 드라마로, '킹덤'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배우 전지현과 박병은 등이 출연하며, 극본을 맡은 김은희 작가는 '킹덤: 아신전'에 대해 "한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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