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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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은퇴와 함께 잃었던 야구 열정 다시 생겨" (마녀들)

기사입력 2021.01.07 10: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의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에서는 전지훈련을 마친 마녀들의 두 번째 정식 경기가 이어졌다.

마녀들과 상대하게 될 상대팀은 남자 사회인 야구단. 마녀들 선발 엔트리에는 여자 사회인 야구단 멤버들과 윤보미, 김민경, 신수지가 출전했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주장 윤보미가 투수로 등판해 뽐가너 통산 첫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김민경이 포수 데뷔전을 치르는 등 성장한 마녀들의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심수창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지난번 보다 훨씬 좋아진 기량과 단합으로 하나 된 마녀들을 칭찬했다. 김태균 코치는 "선취점을 낼 때 가슴이 짠했다"고 말하며 "각 포지션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오합지졸에서 진짜 야구선수로 성장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경기 종료 후 회식까지 함께 한 마녀들은 어느덧 후반부로 달려온 현재,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할 수 있는 속마음 토크를 진행했다.

맏언니 김민경은 "힘들 때마다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은 팀원들의 응원 한 마디였다" 라고 말하며 마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리듬체조를 할 때에는 항상 혼자 운동해서 외로웠는데 마녀들을 통해 함께하는 운동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태균 코치도 눈물을 글썽였다. 김태균은 "마녀들과 함께 하면서 은퇴와 함께 잃었던 야구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생기게 됐다. 더 열심히 알려주고 싶고, 안 다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14일에는 마녀들의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심수창 감독이 놀란 표정을 지었던 마녀들의 최종 상대팀의 정체도 공개된다. 총 10회로 구성된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2회씩 독점 선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녀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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