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1 14:59 / 기사수정 2010.11.21 15:1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이청용과 손흥민이 멋진 골소식을 전해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블루드래곤' 이청용은 2호골을 뽑아내며 소속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직접 연결했을 뿐 아니라, 첫 번째 득점과 세 번째 득점의 도화선을 지피며 팀의 대승에 큰 공을 세웠다. 볼턴은 이청용의 득점 외에 요한 엘만더의 두 골과 케빈 데이비스의 페널티 킥 두 골이 터졌고, 뉴캐슬은 앤디 캐롤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뉴캐슬을 5-1로 대파한 볼턴은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핫스퍼를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18, 함부르크)도 독일 입성 후 첫 멀티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소속팀인 함부르크는 수비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2-3으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함부르크 SV는 20일 밤(이하 한국시각) 독일 하노버 AMD 아레나에서 열린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2,3호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분전에도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멀티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쾰른 원정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번 하노버 원정에서도 득점에 성공,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게다가 이번 하노버 원정은 조광래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고 있어 의미있는 활약을 이어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