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그리핀 LoL 팀이 결국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일 그리핀 측은 공식 SNS에 "안녕하세요. 팀 그리핀입니다. 팬 여려분들과 함께 어느덧 그리핀이 세 번째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글을 시작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핀 측은 "이번 겨울에는 닷 무겁고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그리핀 LoL팀의 여정은 2020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2017년 1월 창단한 그리핀 LoL팀은 케스파컵 우승, LCK 3회 결승 진출,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롤드컵 본선 진출 등을 이뤄냈다.
이에 그리핀 측은 "승리의 짜릿함과 패배의 아쉬움을 함께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기다리는 팬 여러분들의 설레임 덕분에 그리핀은 행복했고 더불어 점점 성장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꿈과 같은 시간을 뒤로 한채 그리핀 LoL팀의 시간은 여기까지다. 그리핀을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2020년을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그리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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