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1 05:1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일 인터넷상에서는 오랜만에 등교한 슈퍼스타 K 2 'TOP4' 강승윤의 조퇴 소식과 귀여운 메롱으로 급반전한 포미닛 현아의 사연, 그리고 결혼 전날 한 영화를 보다가 다퉈서 파혼 위기에 몰렸다던 이유진-김완주 부부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 강승윤 등교로 발칵 뒤집힌 학교…결국 조퇴
슈퍼스타K2의 강승윤이 학교에 등교하자 구름같이 몰려든 여학생들때문에 조퇴해 화제다.
강승윤은 19일 부산예고에 오랜만에 등교했다. 그런데 강승윤을 보기 위해 같은 학교 학생은 물론, 타 학교에서 원정을 나온 여학생 팬들까지 몰려들었다.
일부 여학우들은 끝까지 화장실까지 강승윤을 따라다니는 등, 학교가 일대 혼란에 빠지자 강승윤은 결국 학교 측의 결정에 의해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우들이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 등으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다" "몰려든 여학생들에 구석에 몰린 강승윤이 겁먹었다" "콘서트 끝내고 팬 사인회 하는 것 같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 현아 실수…'카리스마'에서 귀여운 '메롱' 급반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던 4minute의 현아가 가사 실수로 귀여워졌다.
20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 오원빈 '사랑해 또 사랑해'의 피처링 역할로 무대에 선 4minute의 현아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빠른 영어 가사 랩을 무사히 소화한 뒤,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듯 결국 이어지는 가사를 놓치고 말았다.
실수를 감지한 현아는, '아'하며 자신의 앞머리를 쓸어내렸다. 그녀는 가사를 놓친 대신 귀여운 웃음을 보여준 뒤 나머지 무대에 열심히 임하려했다.
그러나 현아는 '사람의 마음이란 게 우리 뜻대로 움직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랩 가사를 소화하던 중 다시 웃음이 터지며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그녀에게 있어 이날 무대는 '뜻대로 안 움직인 무대'이었던 것 같다.
현아는 노래를 끝낸 뒤 혀를 내밀며 쑥스러움을 표현했고, 무대를 내려가며 뒤늦게 입을 푸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섹시하면서도 가사를 헤매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메롱 귀엽다" "매니저들한테 혼날까봐 걱정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가사가 너무 어렵고 분량도 많은 것 같다"며 현아를 두둔하는 한편, "내일 방송무대에서 또 틀리면 어떡하나" "떨려서 생방을 못 보겠다"며 다음 무대를 기대했다.
▶ 이유진-김완주 부부, "피라냐 때문에 파혼할 뻔"
탤런트 이유진이 결혼을 파혼할 뻔 한 사연을 밝혔다.
이유진은 19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 김완주 씨와 출연해 결혼 전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파혼 위기가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 김완주 씨는 "결혼식 전 날 영화 '피라냐'를 보는데 아내가 아무 이유 없이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아내가 나한테 시비를 걸었다. 아버지에게 내일 결혼식 오시지 말라고 전화도 했다. 그러자 이유진이 겁을 먹었는지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유진은 "결혼 전날 긴장했는데 남편이 영화에만 푹 빠져 있어서 슬펐다"며 "실랑이를 벌이다 남편이 '내일 기자회견 하지 않겠다'고 먼저 말을 꺼냈다. 결혼식을 앞두고 좋을 것이 없을 것 같아 남편에게 지기로 마음먹은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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