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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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드디어 윤선우 잡고 이청아 구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06 07:10 / 기사수정 2021.01.06 01: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과 윤선우가 대립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2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문재웅(윤선우)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재웅은 오경민을 살해하기 위해 자각몽과 약을 이용했다. 문재웅은 이지욱(윤경호)에게 살인 에고장을 보냈고, 이지욱은 새로운 예고장이 왔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도정우는 예고장을 통해 사고 현장이 어디인지 찾아냈고, 백현수(정대로)가 죽은 곳에서 예고 살인이 벌어질 예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도정우는 자신이 직접 오경민을 구하지 않고 장지완(이신영)과 윤석필(최대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또 장용식(장혁진)은 손민호(최진호)에게 문재웅이 오경민을 살해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손민호는 도정우를 만나기 위해 직접 사고 현장으로 향했고, 이때 장지완을 도정우로 오해했다.


손민호는 "언제부터 그렇게 자비를 베푸셨나. 하얀밤마을에 있을 때부터 넌 남달랐어.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눈에 살기가 가득했지. 28년 전 그날 모든 걸 망쳐버린 것도 모자라 지금까지 날 괴롭혀야 했냐. 너도 다른 아이들과 같은 신세로 만들어주지"라며 칼을 손에 쥐었다.

장지완은 뒤늦게 정체를 밝혔고, 공혜원(김설현)과 윤석필이 나타나 장지완을 도왔다. 장지완과 공혜원, 윤석필은 몸싸움 끝에 오경민을 데리고 도망쳤고, 정순구(우현)가 건물 앞에서 대기 중이었다. 정순구는 "도정우가 시켰어"라며 털어놨고, 장지완과 공혜원, 윤석필, 오경민을 차에 태웠다.



특히 도정우는 뉴스를 보고 제이미 레이튼과 이지욱이 하얀밤마을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사이 문재웅은 제이미 레이튼과 이지욱은 감금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문재웅이 세 번째 아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문재웅은 도정우와 제이미 레이튼이 하얀밤마을에서 빠져나온 직후 자신을 버렸다며 원망했다. 문재웅은 "그 어둠 속에 날 혼자 내버려 두고 저희들만 살겠다고 가버린 너희. 너희들도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며 분노했고, 제이미 레이튼에게 억지로 약을 먹였다.

문재웅은 칼을 들고 제이미 레이튼에게 다가갔고, 이때 도정우가 나타나 제이미 레이튼을 구했다.

도정우는 "그때도 내가 기다리라고 했을 텐데. 너였구나. 드디어 찾았네. 보고 싶었어"라며 대립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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