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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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딸 태명 '잼잼이' 의미 "♥소율은 노잼, 나는 핵잼" (재미하우스)[종합]

기사입력 2021.01.05 17:57 / 기사수정 2021.01.05 17: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문희준이 딸 희율의 태명 잼잼이의 뜻을 밝혔다.

지난 1일 문희준, 소율의 가족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JAM2 HOUSE)'에 '추억의 밥솥 카스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문희준, 소율 부부는 딸 잼잼이(희율)와 함께 밥솥 카스테라 만들기에 도전했다.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아빠 어렸을 때는 밥솥에다가 카스테라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미제 아줌마"를 물었다. 이어 "스팸을 미제 아줌마 만나야 사먹을 수 있었다"며 세대 차이를 드러냈다.

문희준은 흰자를 저으며 머랭을 만들었다. 잼잼이에게 머랭을 설명하던 문희준에게 소율은 "뭐래?"라고 장난을 쳤다. 문희준은 "엄마 저거 할 줄 알았다. 아빠가 훨씬 더 오빤데 엄마가 더 옛날 개그 좋아한다"고 딸 잼잼이에게 토로했다. 잼잼이는 "힘들겠다"라며 아빠를 공감했다.

문희준은 "엄마가 노잼이고 아빠가 핵잼이라서 잼잼이가 된 거다"라고 딸 희율이의 태명을 설명했다. 소율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잼잼이는 "희율이야"라고 말해 문희준은 "언제는 잼잼이가 더 좋다고 그러더니 다시 희율이야?"라고 물었다.

머랭을 치며 땀을 흘리는 문희준을 보고 잼잼이는 "땀나는 거 봐. 휴지 줘"라며 아빠를 챙겼다. 문희준은 "달콤해. 엄마는 아빠 땀난다고 웃으면서 지켜보는데 우리 딸은 이렇게 닦아줄 거냐"라며 감동했다. 뒤늦게 소율도 문희준의 땀을 닦아주려고 하자 문희준은 "됐다. 늦었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손으로 머랭 치던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안 힘드냐"며 "엄마랑 아빠는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잼잼이는 혼자 계속 했잖아"라며 딸을 걱정했다. 잼잼이는 지치지 않고 혼자 머랭을 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율이 문희준을 "오빠"라고 부르자 잼잼이도 아빠를 "오빠"라고 불렀다. 이에 소율은 "이 기회에 호칭 좀 바꿀까?"라고 제안했다. 문희준은 '여보시게나'를 제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밥솥 카스테라를 시식하던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표정이 엄청 맛있는 표정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잼잼이는 뒤늦게 "맛있다"며 아빠를 위로했다. 소율은 "카스테라는 폭신폭신한데 이거는 고구마 같다"고 평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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