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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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빈 지원사격 나선 현아…실수에 깜짝 눈웃음

기사입력 2010.11.20 19:31 / 기사수정 2010.11.20 19:3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오원빈의 컴백무대의 지원에 나선 현아의 실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FT 아일랜드 출신의 오원빈의 컴백무대에 피처링에 나선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의 가사 실수 후 깜찍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 오원빈 '사랑해 또 사랑해'의 피처링 역할로 무대에 선 4minute의 현아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빠른 영어 가사 랩을 무사히 소화한 뒤,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듯 결국 이어지는 가사를 놓치고 말았다.

실수를 감지한 현아는, '아'하며 자신의 앞머리를 쓸어내렸다. 그녀는 가사를 놓친 대신 귀여운 웃음을 보여준 뒤 나머지 무대를 소화했다.

그러나 현아는 '사람의 마음이란 게 우리 뜻대로 움직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랩 가사를 소화하던 중 다시 웃음이 터지며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현아는 노래를 끝낸 뒤 혀를 내밀며 쑥스러움을 표현했고, 무대를 내려가며 뒤늦게 입을 푸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섹시하면서도 가사를 헤매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메롱 귀엽다" "매니저들한테 혼날까봐 걱정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가사가 너무 어렵고 분량도 많은 것 같다"며 현아를 두둔하는 한편, "내일 방송무대에서 또 틀리면 어떡하나" "떨려서 생방을 못 보겠다"며 다음 무대를 기대했다.

[사진 ⓒ MBC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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