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한지민이 정인이 사건에 대해 분노하며 진정서를 썼다.
5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과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한지민은 직접 쓴 진정서 일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지민은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정인아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동 학대를 주제로 한 영화 '미쓰백'에 출연했던 한지민. 그런 한지민이 직접 정인이 사건에 목소리를 높이자 누리꾼들 역시 "행동하는 모습이 멋지고 존경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입양 271일만에 학대로 세상을 떠난 16개월 정인 양의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많은 스타들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직접 진정서를 쓰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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