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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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가인, 허술한 이벤트라도 '감동'

기사입력 2010.11.20 19:53 / 기사수정 2010.11.20 19: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인이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사랑의 징검다리' 임슬옹, 제아가 준비한 생일 겸 결혼 1주년 이벤트를 받고 감동했다.

이날 가인은 장시간 배를 탄 후유증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또 이벤트 준비 시간을 끌려는 조권 때문에 몰려오는 잠에 정신을 못 차리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 조권을 비롯해 임슬옹과 제아가 자신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를 보고 활짝 웃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조권이 손수 쓴 편지에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사실 이벤트라고 하기에는 허술한 부분이 많았다. 가인도 "그렇게 이벤트 못하는 사람들 처음 봤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그래도 가인은 "그런 이벤트라서 기억에 남는다"며 "조권이 날 기다리는 동안 놀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고 과자집을 만들었다는 게 진짜 감동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의 일본 자유여행,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의 살림 장만이 전파를 탔다.

[사진=가인, 조권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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