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낮과 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엔딩 속 화제의 OST를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측은 5일 정오 세번째 OST인 묵(MOOK)의 ‘Reverse(리버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Reverse’는 지난 10회의 역대급 엔딩을 장식한 곡으로, 피투성이가 된 배우 남궁민과 그를 구하려는 김설현의 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바 있다. 강렬한 분위기는 물론이고, 가창을 맡은 묵(MOOK)의 파격적인 보컬까지 조화를 이뤄 극의 전개에 박진감을 더했다.
‘낮과 밤’의 정승현 음악 감독이 직접 작곡한 ‘Reverse’는 국내 OST에서 보기 드문 장르인 인더스트리얼 록 장르의 곡으로, 헤비한 사운드의 기타 리프와 거칠게 왜곡된 신디사이저, 빠른 비트감이 느껴지는 드럼이 인상적이다. 또 7분이 넘는 러닝타임과 반복되는 리듬 속에 의도적으로 디스토션한 목소리가 신선함을 자아낸다.
tvN ‘낮과 밤’은 백야재단에서 벌어지는 더러운 욕망과 음모를 밝혀내기 위한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실험 대상자였다가 생존하여 경찰이 된 도정우(남궁민 분)의 분투, 악인들을 자살로 몰아간 연쇄 예고 살인, 그 모든 일을 꾸민 또 다른 미스터리한 인물의 등장 등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낮과 밤이 뒤바뀐 듯 혼란스러운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도정우와 그 질서를 바로잡으려는 등장인물들의 상황을 묘사한 ‘Reverse’의 노랫말은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낮과 밤’ OST Part 3 묵(MOOK)의 ‘Reverse’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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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