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황찬성이 만기 전역한 가운데 2PM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찬성은 지난 2019년 6월 11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당시 황찬성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멤버들의 배웅 속 비공개 입대했다.
2PM 공식 SNS에는 "끝까지 유쾌했던 2PM의 영원한 막내 찬성 건강히 다녀오세요! 우리 울지 말고 기다려요 핫티!"라는 글과 함께 옥택연, 준케이, 닉쿤이 배웅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황찬성은 입대를 앞두고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진심으로 고맙다. 나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건여러분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고마워할 거다. 2PM 멤버들을 만난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고 여러분을 만난던 가장 큰 행복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황찬성은 이날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지난해 12월 13일 마지막 휴가를 나온 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 당국의 방침에 따라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됐다.
황찬성은 옥택연, 준케이, 우영에 이어 2PM 멤버 중 네 번째 군필자가 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이준호는 오는 3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최근 닉쿤, 준케이, 우영은 MBN '더 먹고 가(家)'에 출연해 2PM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이준호만 소집해제를 하면 2PM은 완전한 '군필돌'이 되기 때문에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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