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레이더 2021년 새해의 첫 주간 차트 정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021년 1주 차(12월 27일~1월 2일) 차트에서 1,914만 뷰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해 마지막 주간 케이팝 레이더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새해에도 왕좌를 지킨 것이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는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에서 총 6번의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케이팝 레이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의 새해 첫날 조회수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주간 조회수 역시 지난 주 대비 약 14만 뷰 증가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가 발매 5개월 차임에도 현재까지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있는 케이팝 뮤직비디오로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 케이팝 레이더 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8월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전주 대비 주간 조회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2021년에도 식지 않은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지난 주 일평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26만뷰였지만, 지난 1일 하루만 225만 뷰를 기록하며 약 1.8배 급등했다.
이어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Black Mamba(블랙 맘바)’도 크리스마스 이후 연일 일간 조회수가 증가해, 1주차 주간 순위가 9계단이나 상승했다.
이 외에도 2021년 1주차 케이팝 레이더에서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962만 뷰)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927만 뷰),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827만 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809만 뷰),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787만 뷰), ‘Ice Cream(아이스크림)’(772만 뷰), Lovesick Girls(러브식 걸즈)’(754만 뷰) 등도 TOP10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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