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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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 비리 정보 넘겼다…엄기준→김소연, 경찰 조사

기사입력 2021.01.04 22:26 / 기사수정 2021.01.04 22:2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이지아가 엄기준을 비롯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비리를 터트렸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헤라팰리스의 온갖 비리가 뉴스로 보도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아는 기자 동생을 만나 주단태(엄기준)에 대한 정보들을 넘겼다. 뉴스에는 주단태의 불륜과 사기 혐의, 천서진(김소연)을 중심으로 한 청아예고 사학비리, 리틀 헤라클럽의 학교폭력 사건과 민설아(조수민) 사망사건이 전해졌다.


이후 헤라클럽 사람들이 경찰들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에 오윤희(유진)는 "이대로 끝인가"라며 좌절했다. 천서진은 증거 영상을 내미는 검사 앞에서 "이런 건 입시비리가 아니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심수련은 집에 들어와 단란했던 가족의 모습을 회상했다. 주석경(한지현)은 "당신이 여길 어디라고 오냐. 아빠 신고한 것도 당신 아니냐. 이제 벌 받으니까 시원하냐"라고 말했다.

석경은 "우릴 가족이라고 생각은 했냐"라고 물었고, 수련은 "너희를 단 한 번도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답했다. 주석훈(김영대)은 "좋은 소리 못 들을 거 아시면서 왜 오셨냐.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은 그만 가셔라"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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