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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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이성미 "절친 조영남, 목욕 가서 등도 밀어줄 수 있어" 농담 (밥심)

기사입력 2021.01.04 21:18 / 기사수정 2021.01.04 21: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경실과 이성미가 조영남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가수 조영남과 조영남의 절친 개그우먼 이성미, 이경실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으로 5년 간 겪었던 일을 전하며 "1심 선고나기도 전에 진짜 친구가 가려지더라. 그 중에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은 한 명도 떠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이경실과 이성미가 깜짝 등장했고, 조영남은 '두 사람이 조영남과의 친분을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내 매력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실은 "그것도 있지"라고 웃었고, 이성미는 "남자로서의 매력보다는 동네 아줌마같은 매력이다. 같이 목욕 가서 등도 밀어줄 수 있다"고 말해 강호동과 남창희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이 "경고다"라고 부끄러워하자, 이경실은 "다 사람 사는 얘기 아니냐"고 농담했다.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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