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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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대체자로 에릭센?...인테르에 임대 제의

기사입력 2021.01.04 14:35 / 기사수정 2021.01.04 14:3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발렌시아가 인테르의 에릭센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각) 발렌시아가 인테르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임대를 문의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에릭센을 임대로 영입해 이번 시즌 부족한 중원을 보강하고자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발렌시아는 현재 카를로스 솔레르를 제외하면 중원에 믿을 만한 선수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이 비야레알로 이적했고 조프리 콘도그비아 역시 시즌 도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여기에 이강인 역시 팀 내 불화설의 주인공이 되며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의를 세차례나 거절하며 타팀으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빠르게 인테르에서 상황이 좋지 않은 에릭센을 통해 선수단 보강에 나서려는 듯 하다.

에릭센 역시 인테르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현재 전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PSG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관건은 에릭센의 연봉이 될 전망이다. 에릭센은 현재 700만유로(약 92억원)의 세후 연봉을 받고 있다. 발렌시아가 연봉 보조를 감당할 지 여부가 임대 이적의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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