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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Star',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020년 K팝 베스트 싱글 15' 선정

기사입력 2021.01.04 14:0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첫 완전체 영어 버전 노래 ‘Star’가 2020년 케이팝의 한 획을 그었다며 외신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현지시간) 홍콩 유력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20년 K팝 베스트 싱글 15’ 중 한 곡으로 지난해 10월 발매된 이달의 소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드나잇’(12:00)의 수록곡 ‘목소리’(Voice)의 영어 버전인 'Star'(목소리 English Ver.)를 선정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달의 소녀의 ‘Star’는 모든 방면에서 전형적이면서도 트렌디함을 갖춘 노래다. 깔끔한 업비트 팝멜로디와 함께2020년 케이팝에 늘 상존해 있던 레트로 스타일의 트렌디함과 잘 어우러진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의 목소리는 신스 사운드와 산뜻한 비트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에 담겨 있는 힘을 불러일으킨다.”면서 “부드러웠다가 점점 더 활기차게 고조되면서 밝게 빛나는 이 곡은, 맑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며 들을 수 있는 그런 노래”라고 ‘Star’에 담긴 곡의 청명함과 아름다움을 주목했다.

앞서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와 CNN 필리핀에서도 “이달의 소녀가 ‘Star’의 뮤직비디오 발매로 인해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다음 단계’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달의 소녀는 4세대 아이돌의 신흥강자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달의 소녀와 'Star'에 대한 호평을 남겨 이달의 소녀의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이처럼 외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이달의 소녀의 'Star'는 낮고 반복되는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는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2020년의 유행을 이끈 뉴트로를 연상시키는 전반적인 복고풍 분위기가 새로움을 더해 또 한번 놀라운 콘셉트 변화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해 두 장의 미니앨범 ‘해시’(#)와 '미드나잇'(12:00)으로 첫 음악방송 1위, 아이튠즈 차트 및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등 해외 차트를 휩쓸고 외신의 극찬을 받으면서 2021년 활약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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