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손태영이 정인이 사건에 대해 분노하며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호가 직접 쓴 '정인아 하늘에서 행복해'라는 문구가 담긴 그림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정인아미안해 #정인아미안해챌린지 #동참해주세요 #그것이알고싶다"라고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입양 271일만에 학대로 세상을 떠난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의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해 10월 13일 숨을 거둔 정인 양은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세 차례나 있었으나, 경찰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 시켰고 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공분을 사고 있다.
한혜진, 고소영, 소유진, 엄정화, 이민정, 장성규, 한채아, 하희라는 물론 방탄소년단 지민까지 함께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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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