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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입대 앞둔 후이 위해 깜짝 이벤트…母 음성편지에 키노 '눈물' (콘투어)

기사입력 2021.01.04 13:4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펜타곤이 군 입대를 앞둔 리더 후이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펜타곤의 'CON-TOUR:BACKSTAGE'(이하 '콘투어') 영상에서는 입대를 앞둔 후이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펜타곤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키노와 후이가 듀엣으로 선보인 ‘The Greatest Wall’ 공연 중 흘러나온 음성편지를 통해 홍석은 “후이 형에게 절대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고 '난 누구에게 의지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하고”라며 든든한 리더 후이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또 신원과 여원은 “쉴 때 쉬는 법도 좀 배우고 몸 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며 쉼 없이 긴 시간 활동해 온 멤버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또 하나의 특별 선물인 후이 어머님의 음성편지도 공개됐다. 아들을 향한 사랑을 담은 메시지에 멤버 키노가 먼저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후이는 “잠시 가야하는 사람보다 남겨져 있는 동생들이 마음이 조금 더 아픈 것 같다”며 “잠시 이별 뒤에 훨씬 더 멋있는 모습으로 (팬분들을)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미발매곡인 후이의 자작곡 ‘소년감성’과 키노와 후이의 ‘The Greatest Wall’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키노는 “후이형이 입소 전에 저랑 이 노래를 꼭 한번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며 두 사람이 곡을 함께 만들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KL스테이지'가 기획과 제작을 맡은 콘투어 영상은 펜타곤 공식 유튜브와 KOCCA MUSIC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늘(31일) 20시에는 360도 VR 영상과 EX-3D 입체 음향을 접목한 ‘그해 그달 그날’의 라이브 영상과 메이킹 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콘투어 공식 SNS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콘투어' 유튜브 채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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