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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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강' SON-케인 듀오...동시 '재계약' 노리는 토트넘

기사입력 2021.01.04 11:21 / 기사수정 2021.01.04 11:2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과 계약 연장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맹활약 중인 손흥민-케인 듀오를 모두 붙잡으려 하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7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중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하에서 케인은 도움 능력까지 과시하며 단순한 골게터가 아닌 웨인 루니, 티에리 앙리에 비견되는 완성형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케인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겨울 이적시장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9000만파운드(약 1337억원)을 투입하려 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으로부터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을 받고 있고 2024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손흥민 역시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협상 기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환상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5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리그 12골로 리그 득점 단독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기도 하지만 현지에서는 주급을 올려 받기 위한 언론 플레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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