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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백봉기, 트로트 신곡 '요물' 오늘(4일) 발매…2AM 이창민 지원사격

기사입력 2021.01.04 09: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로트가수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백봉기가 신곡 ‘요물’을 발표하며 2021년 포문을 연다.

백봉기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요물'을 발표한다. 백봉기는 탄탄한 가창력에 능청스러움을 더한 본인만의 매력을 디지털 싱글 ‘요물’에 오롯이 담았다.

‘요물’은 2AM 이창민이 작사 작곡한 노래. 경쾌한 세미트로트 곡이다. 첫 눈에 반해 마음을 빼앗아간 여성을 ‘요물’로 표현, 마음을 다 가져간 여인을 향한 남자의 구구절절한 사랑 고백이 담겼다. 배우 출신 트로트 가수 백봉기와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발라드그룹 2AM의 맏형 이창민이 호흡을 맞춰 색다른 트로트 곡을 탄생, 성인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해피바이러스 ‘뽕끼뽕끼백봉기’ 라는 별명을 얻은 백봉기는 중저음의 보이스는 물론이고 폭발하는 고음까지 두루 겸비한 실력파 보컬. ‘요물’을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리듬감을 살린 창법으로 신나는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2AM 이창민과 함께 만든 신곡 '요물'에서 능청스러운 가사와 진한 감성이 담긴 트로트 창법으로 가수 백봉기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젊은 층에게도 사랑 받을 만한 유쾌한 성인 가요 완성에 기대감이 모인다.

백봉기는 ‘보이스트롯’ 심사위원 남진, 혜은이, 김연자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백봉기에게 "구수한 목소리와 인간미 넘치는 무대가 매력 포인트", "가수로서는 주연이", "그냥 신이 난다. 행복을 주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호평했다.


신나는 멜로디 강력한 후크 중독성 강한 ‘요물’을 공개하며 트로트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백봉기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웃음과 페이소스가 공존하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0년 ‘보이스트롯’에 도전해 트로트가수로 입지를 세운 백봉기는 현재 MBN ‘트롯파이터’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신곡 '요물'은 4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아랑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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