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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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헬스장 4개 운영, 이 분야 종사자 고통 강하게 느낀다" [전문]

기사입력 2021.01.04 07: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헬스장 네 개를 운영 중인 래퍼 스윙스가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시대, 실내체육시설도 제한적, 유동적 운영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스윙스는 "지금은 장난 치는 게 아니"라며 "헬스장 4개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 분야 종사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더 강하게 같이 느끼고 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로 유쾌하지 않게 SNS에 게시물 올리는 것 정말 정말 정말 내 철칙과는 안 맞다. 이해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으로, 실내체육시설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 헬스장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비수도권은 2.5단계인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운영 시간과 면적당 인원을 제한해 운영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1일 대구의 한 헬스장 겸 재화치료센터 관장 A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사업자연맹은 실내 체육시설을 제한적, 유동적으로 운영하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리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음은 스윙스 글 전문 

지금은 장난 치는 것 아닙니다. 헬스장 4개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 분야 종사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더 강하게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링크는 프로필란에 걸어뒀어요. 이런 일로 유쾌하지 않게 sns에 게시물 올리는 것 정말 정말 정말 내 철칙과는 안 맞아요, 원래는! 이해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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