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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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현 의상 논란…"민망", "화사해" 의견 분분

기사입력 2010.11.19 17:36 / 기사수정 2010.11.19 18:0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광저우 아시안 게임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 원자현(26) 캐스터의 의상이 화제다.
 
MBC 아시안게임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원자현(26) 리포터는 최근 광저우 현지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몸매 굴곡이 훤히 드러나는 블라우스와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입은 채 방송에 나섰다.
 


이 장면은 네티즌들에 의해 캡처 돼 트위터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원자현 노출', '미모의 캐스터'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원자현 리포터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박태환이 금메달 딴 소식을 보도하는데 리포터에게만 눈길이 갔다", "가족과 시청하다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 민망했다" 등 자극적 진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화사하고 보기 좋다", "다소 몸매가 드러나긴 하지만 비난 받을만큼의 노출은 아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사 간의 경쟁적인 시선 끌기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는 이전에도 양승은 아나운서가 살구 빛 원피스를 입고 진행했다가 알몸 오해를 사며 본의 아닌 관심을 끌었던바 있다.

[사진 = 원자현 ⓒMBC]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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