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9 14:11 / 기사수정 2010.11.19 14: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무결(장근석 분)이 엄마 소영(이아현 분)과의 만남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시크하고 무심한 모습이 아닌 여린 내면을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홍석구 연출, 인은아 극본)에서 무결은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여자에게 쉽게 싫증을 느끼고 떠나는 '나쁜 남자'이다. 지난 4화에서는 무결과 엄마 소영의 애틋한 데이트로 무결이 엄마라는 존재의 부재에 외로워하는 아이 같은 모습을 잘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결의 애처로운 모습을 눈빛과 미묘한 표정 연기만으로 완성한 장근석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무결이 왜 한 여자를 오래 못 만났는지 알게 되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엄마와 무결의 관계를 잘 보여준 한 장면", "엄마가 사라지고 혼자 아이스크림을 먹는 무결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무결의 미묘한 심경 변화를 너무 잘 연기했다!" 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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