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남몰래 입소…'특별하게 보이는 게 싫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강동원이 지난 18일 오후 남몰래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육군훈련소 관계자는 “강동원이 오늘 훈련소에 입소하며,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버스로 훈련소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원은 오후 1시쯤 지인과 함께 훈련소 뒷문으로 조용히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입대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일이 아닌데 특별하게 보여지는 게 싫다"면서 "남들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대 전 마지막이란 의미로 영화를 찍은 게 아닌 만큼 2년여 공백도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논산훈련소에는 탤런트 고주원과 그룹 VOS의 최현준 등이 함께 입소했다.
 
[사진 = 강동원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