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노빠꾸 로맨스' 윤산과 재찬, 강태우가 자신의 마음을 하나씩 드러내며 이다연과의 '심쿵 4각 로맨스'가 본격 점화됐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서 윤산-재찬-강태우 등 이다연의 '고백남 후보'들의 마음과 비밀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노빠꾸 로맨스'는 잠든 사이 인생 첫 고백을 받은 열여섯 모쏠 한소담(이다연 분)이 슈퍼인싸 채보나(우아! 나나)와 박지후(핫샷 윤산), 정한결(동키즈 재찬), 주인혁(강태우) 중 '고백남 찾기'를 그리는 웹드라마로, 열여섯 요즘애들의 가슴 뛰는 비밀고백을 달달하고 발칙하게 담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산은 5회 방송의 에필로그에서 고백남의 비밀인 망고후르츠향의 주인공이라는 게 깜짝 공개됐다. 머리를 감던 윤산은 망고후르츠향 샴푸를 사용하고, 이다연을 만나러 가는 길마다 윤산의 주위에 망고가 통통 튀는 설정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머리를 감던 윤산이 "(샴푸가) 언제부터 우리 집에 있었지?"라고 말해 본인의 것이 아닐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윤산은 6회에서 강태우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한소담"이라고 말해 이다연을 향한 마음을 확실히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윤산과 부적절한 관계로 의심했던 담임 선생님은 친 누나로 밝혀진 바, 이다연을 향한 직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재찬은 숨겨왔던 가정사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PC방 누나와 연인 관계가 아니라 부자 사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 특히 모범생인 그가 엄마를 위해 반 아이들과 주먹다짐까지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다연은 재찬을 안쓰러워하며 다친 손을 간호해줘, 두 사람 사이에 애틋한 감정이 싹틀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고백남 후보들과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감정이 복잡해진 이다연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하기로 마음먹는다. 나나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다연은 세 사람 각각과 만나보고 고백남인지 확인해보기로 한다.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뽑힌 것은 강태우였다. 강태우는 평소 시크한 모습과는 다르게 데이트 과정에서 이다연에게 다정한 면모를 보여줘 여심을 뒤흔들었다. 더욱이 강태우와 이다연은 얼결에 '공식 커플'이 되어 라이브 방송에 소개돼 버리기도 했다. 이에 이다연에게만 특별대우를 하는 강태우가 반전의 고백남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다연을 좋아하는 윤산은 절친 강태우와 이다연의 데이트에 배신감을 느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나아가 이다연-강태우의 유튜브 방송을 본 재찬 역시 질투를 드러내, 얽히고 설킨 이들의 로맨스가 한층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노빠꾸 로맨스'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 및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며, 매주 화 오후 8시 유튜브를 통해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노빠꾸 로맨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