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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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한수연, 본격 재등장...고준과 대립 "제대로 밟아줄게"

기사입력 2020.12.31 11:16 / 기사수정 2020.12.31 11:1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한수연이 ‘바람피면 죽는다’에 재등장하며 고준과 대립한다.

30일 방송된 ‘바람피면 죽는다’ 8회에서 한수연은 한우성(고준 분)이 맡은 사건의 상대 변호사로 다시 출연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한수연은 극 중 박혜경 변호사로 한우성이 맡은 이혼 소송의 상대 변호사로 등장해 “내 사건인 거 알고 맡은 거지?”라는 우성에게 “빙고! 제대로 밟아줄게”라고 받아치며 대립을 예고했다. 서연대 행사장에 대리인으로 참석한 박혜경은 우성과 고미래(연우)의 관계를 지켜보며 날을 곤두세우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박혜경은 남기룡(김도현)에게 다가가 “한변보다 수능점수, 사시점수, 연수원 성적 다 내가 훨씬 높다”고 말하며, “한변의 스토리는 아시는 것보다 너저분해요. 한변하고 가시면 위험해질걸요. 내가 그렇게 만들 거라서”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우성의 정치계 입문을 포기하지 못하는 남기룡과 한배를 탈 수 있을지 후반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방송된 1, 2회에서 긴 생머리로 등장했던 한수연은 이번 재등장에 과감한 단발웨이브로 변화를 주며 변신 후반부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며,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한수연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2 '바람피면 죽는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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