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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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서영희,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녀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0.11.18 22:58 / 기사수정 2010.11.18 22:58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배우 원빈과 서영희가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8일 오후 서울 세종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원빈은 '아저씨'로 남우 주연상을,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으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 주연상에는 박중훈, 박희순, 최민식, 정재영이 원빈과 함께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원빈에게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원빈은 대종상 시상식에 이어 남우 주연상 2관왕을 차지했다.

서영희 역시 정유미, 윤정희, 전도연, 문소리 등 쟁쟁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와 경쟁을 펼친 끝에 여우 주연상을 획득했다. 서영희도 영평상 수상에 이어 올 해 두 번째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출산 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송윤아가 MC를 맡았고, 소녀시대와 함께 축하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되었다.

[사진=대한민국 영화대상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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