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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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前여친·남양 외손녀' 황하나, 또 마약 혐의로 입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2.28 16:4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황하나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를 하고 있다. 황하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진 않았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처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연인이었던 박유천과 필로폰을 구매 및 투약한 혐의도 포함됐다.

황하나가 또 마약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황하나 처벌 요구 글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청원인에 따르면 황하나는 현재까지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고. 

청원인은 "황하나가 20일 제3자의 신고로 수서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 이후 황하나의 가족들은 황하나의 도주를 도와 그를 숨겨주고 있다"며 "본인이 재벌가 외손녀이고 아빠가 경찰청장과 친하다는 이유로 법망을 빠져나가는 게 공정한 일이냐"고 주장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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