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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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감독 "김요한, 울리고 싶은 남자상…연기 천재"

기사입력 2020.12.28 14: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민정 감독이 김요한을 극찬했다. 

28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중국 텐센트TV의 인기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7년째 첫사랑 바라기인 신솔이와 완벽한 소꿉친구 차헌의 본격 첫사랑 소환 로맨스를 그린다.

서민정 감독은 김요한에 대해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남자상이다. 요한 씨는 평소에 애교도 많고 귀엽다. 차헌이 냉소적일 것 같지만 따뜻한 면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연기 천재라고 생각될 정도였다"고 극찬한 서민정 감독은 "너무 표현을 잘 해줘서 편하게 촬영을 했다. 제가 요한 배우님을 선택한 것에 신뢰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우리 똑순이'라고 불렀다. 그정도로 정말 똑똑하고 차헌을 더 매력있게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 오후 5시에 첫 공개 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TV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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