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슬라이스 잇', 2010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모바일게임 <슬라이스 잇>이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컴투스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슬라이스 잇>이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슬라이스 잇>은 주어진 도형들에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조각내는 간단한 구성의 퍼즐 게임으로 8월31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해외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함께 출시됐다.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으며, 미국 전체 유료 어플리케이션 2위, 일본과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 전체 유료 어플리케이션 1위를 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모바일 게임이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슬라이스 잇>!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