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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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매니저, 아내보다 어려워…'차인표' 통해 생각 달라졌다"

기사입력 2020.12.28 11: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달환이 '차인표'를 통해 매니저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차인표, 조달환과 김동규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에서 차인표는 배우, 조달환은 차인표의 매니저로 분했다. 이에 두 사람은 매니저를 대할 때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달환은 "저는 아내보다 어려운 게 매니저라고 한다. 현장에서 같이 있는 매니저가 제 일거수일투족, 제 모든 비밀, 단점까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아내는 제가 사랑해서 결혼한 거지만 이 친구는 가족보다 더 오래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웠던 게 현장 매니저였다. '차인표'를 촬영하면서 제가 몰랐던 어려움이나 몰랐던 걸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차인표는 "너무 오래 같이 있다보니 매니저보단 동생, 가족이라 생각한다. 제가 잘 돼서 같이 잘 되면 좋고, 어려울 땐 같이 아파하는 가족"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2021년 1월 1일 공개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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