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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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골반 문란함에 노해라"…'철인왕후' 신혜선, 폭우 속 막춤→김정현 '심쿵' [종합]

기사입력 2020.12.27 10:50 / 기사수정 2020.12.27 10:1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철인왕후' 신혜선이 폭우 속 무아지경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돌발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신혜선(김소용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용(신혜선 분)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지금 감기가 문제냐. 하늘이 나를 이렇게 돕는데?"라며 막춤을 췄다. 철종(김정현)은 이런 김소용을 보며 "저 여인은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철종은 김소용에게 우산을 건넸다. 그러나 김소용은 사과를 건네는 철종에게 "왜 이렇게 질척대. 난 닭살 돋는 거 딱 질색이니까 꺼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치는 천둥번개에 김소용은 "내일이면 전부 다 제자리로 돌아간다"면서 "노해라! 내 골반의 문란함에 노해 더 쏟아부어라"라며 무아지경 댄스를 이어갔다.

새벽이 되고 김소용은 몰래 방을 나와 호수로 향했다. 폭우로 물이 차오른 호숫가에 선 김소용은 "드디어"라고 읊조리며 "이제 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거야"라며 호수에 뛰어들었다.


물 속에서 극적인 변화를 기다리던 김소용은 자신을 구하러 물에 뛰어든 철종을 뿌리치다 기절했다. 이에 철종은 김소용을 구출하며 '심쿵 엔딩'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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