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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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선우은숙에 장미 100송이+母 유품 반지 선물 '눈물'(우이혼)

기사입력 2020.12.25 22: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영하가 전 부인 선우은숙에게 장미꽃 100송이를 선물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40년 만에 제주도로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났던 1호 커플 이영하, 선우은숙의 여행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향해 장미 100송이를 건네 선우은숙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선우은숙은 "두 번째 받는 장미 100송이다. 자기 옛날에 나한테 100송이 해줬던 거 기억나냐. 너무 예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하는 "나도 요트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장미 100송이를 전해주고 나도 기분이 좋다. 어느 누가 바다 한가운데서 장미 100송이를 받아보겠나"고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선우은숙은 "오늘 우리 결혼 40주년 되는 날이다. 당신 알았느냐"고 물었고, 이영하는 알고 있다고 답해 감동을 더했다.


또 이영하는 어머니가 남긴 유품인 반지를 선우은숙에게 주며 "어머니가 주신 선물이니까 당신이 다시 가져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어서 가져왔다"고 말했고, 선우은숙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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