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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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시험관 실패, 강원래에 쌍욕하다 때려치워" (파란만장)

기사입력 2020.12.25 05:45 / 기사수정 2020.12.25 00: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송이 시험관 실패로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은 김송이 출연, 남편 강원래와 자신에게 일어난 세 가지 기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송은 "2001년부터 시험관 아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한 번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육체적으로도 굉장히 아픈 과정이었는데 실패하면 정신적으로도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모든 원망의 대상이 남편이 됐다. 난 엉덩이와 배에 아픈 주사 맞으면서 고통받는데 왜 날 도와주지 못하냐고 삿대질에 쌍욕을 퍼부었다. 그러니까 남편이 '누가 아이 원한대? 때려치워'라고 해서 중단했다. 그러다 5년 후에 남편이 시험관 시술을 다시 제안해서 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강원래 김송은 2014년 첫 아들 강선 군을 품에 안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E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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