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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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 최희, 딸과 함께 첫 크리스마스…"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노잼희TV) [종합]

기사입력 2020.12.24 22:35 / 기사수정 2020.12.24 22:3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첫 딸 복이와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최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NojamheeTV'에 '아기와 함께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희는 "복이와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려고 한다. 괜히 엄마가 더 설레는 성탄절"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최희는 복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시작했다. 능숙한 솜씨로 오너먼트를 하나씩 건 최희는 완성된 트리를 바라보며 "와, 예쁘다"라며 감탄사를 터트리기도 했다.

완성된 트리 앞, 최희는 복이를 안아 어르며 조곤조곤 자장가를 불렀다. 그러나 뒤를 돌아 카메라를 바라본 최희의 얼굴에는 녹색 마스크팩이 붙어있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수유를 하는 늦은 시간, 최희는 "복이가 벌써 5 kg가 넘어서 짱 무겁다. 엄마 손목이 삐거덕거린다"라고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도 최희는 복이와 만난 시간을 계산하려 일력을 넘기는 등 애틋함을 숨기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푹 잠이 든 아이를 바라보며 최희는 "많이 컸죠. 벌써"라며 감상에 젖었다. 최희는 "맞아요. 우리 복이는 아빠 판박이예요. 진짜 똑같이 생겨서 웃길 때도 있어요"라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아이가 깨자 최희는 다정한 목소리로 태명을 부르며 "잘 잤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최희는 아이의 코딱지를 보며 "어떻게 하지" 고민하는 초보 엄마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익숙하게 기저귀를 갈아 구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복이가 잠들자 최희는 자유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최희는 한참을 복이의 곁에서 떠나지 못했고, 그 사이 복이가 눈을 뜨고 말았다. 최희는 "엄마 세수도 좀 하고, 밥도 좀 먹고 하게…"라며 복이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최희는 초췌한 몰골이라고 자책했지만, 여전히 반짝이는 피부를 자랑, 구독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희는 복이의 옷을 루돌프로 갈아입히고는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최희는 세 식구의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시작했다. 구독자들을 위해 미리 한다는 것. 최희는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복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제가 더 좋은 엄마, 우리 남편이 더 좋은 남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빌었다.

최희는 복이를 안아 든 채 구독자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넸다. 복이는 관심이 없는 듯 뚱한 표정을 짓다가 '뿌엥'하고 칭얼거렸고, 최희는 급히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Nojamhee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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