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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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희귀 난치·중증 환아 위해 기부…선한 영향력 '눈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24 09:31 / 기사수정 2020.12.27 00: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4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전국팬모임(서경방)’에서 환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은 연말에도 질병과 힘든 싸움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달라며 621만원을 기부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아픈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선물하고 싶은 바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해준 팬모임 식구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임영웅씨와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경기팬모임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희귀 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빈곤가정 환아들의 의료비로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전국팬모임은 지난 6월에도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기부금 1천318만5,817원을 재단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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