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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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흡연 목격 시 제보, 팬티 내려갑니다"…금연선언도 파격적 [전문]

기사입력 2020.12.24 08:21 / 기사수정 2020.12.24 08:2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하며 금연을 선언했다.

24일 유아인은 "처음이었나. 그때는 똥폼이었지. 간지럽지. 맛있어지더라. 그러니까 숨을 좀 내쉬는 것 같았지.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이게 또 그립겠지? 그래도 해볼래. 콜록콜록. 빠잉 담배"라며 금연을 선언했다.

이어 그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아인은 속옷만 입고 하의를 탈의한 채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상체를 탈의한 채 흡연에 몰두하고 있는 일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유아인은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건강해지자. 건강하게 나를 가꿀 거야. 담배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지. 축하해 줘. 건강한 몸으로 더 잘 움직일게"라고 전했다.

이어 "더 잘 쉴 거야. 어디갔니 인스타잼도 다시 찾을 거다! 계속 노잼이면 틱톡으로 갈아탈 테다. 몰라 모르겠다. 언젠간 하겠지. 지금 난 이게 편해. 축성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유아인은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 팬티내려갑니다. 삐약"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유아인 인스타그램 전문.

처음이었나. 그때는 똥폼이었지. 간지럽지. 맛있어지더라. 그러니까 숨을 좀 내쉬는 것 같았지.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이게 또 그립겠지? 그래도 해볼래. 콜록콜록. 빠잉 담배.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건강해지자. 건강하게 나를 가꿀 거야. 담배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지. 축하해 줘. 건강한 몸으로 더 잘 움직일게.


더 잘 쉴 거야. 어디갔니 인스타잼도 다시 찾을 거다! 계속 노잼이면 틱톡으로 갈아탈 테다. 몰라 모르겠다. 언젠간 하겠지. 지금 난 이게 편해. 축성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 팬티내려갑니다. 삐약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아인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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