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정근이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정근은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신정근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저에게 연기하는 매 순간 순간이 즐겁고, 제 삶의 전체의 행복을 연기를 통해 얻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과 지금처럼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싶다.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노련한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신정근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백두호의 부함장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부함장으로서 부하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스한 면모와 최고의 전략가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행동력으로 능숙하게 백두호를 지휘하는 신정근의 모습은 영화의 후반부를 책임지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인 신정근은 현재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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