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김군' 김한샘이 FPX와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22일 FPX 측은 공식 SNS에 "'김군' 김한샘과 반복적인 소통과 협상 끝에 김한샘의 의견을 존중, 결국 공식적으로 팀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려드려 죄송하다"며 김한샘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FPX 측은 "11 월 17 일 김한샘과 계약이 만료 된 이후 계속 접촉 했다. 그가 한국으로 돌아와 이적 시장이 닫힌 후에도 우리는 김한샘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협력하기를 바랬지만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2017년 말 다소 실패한 LPL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마지막 퍼즐이었던 김한샘을 발견했다. 그는 항상 팀에서 가장 견고하고 믿을 수있는 따뜻한 어깨였다"고 강조했다.
FPX 측은 "지난 3년동안 우리는 김한샘과 플레이 오프부터 롤드컵까지 함께 성장했다. 팀에서 모든 공헌을 해주신 김한샘에게 감사하고, 그의의 모든 선택을 존중하고 지원한다. 우리는 항상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FPX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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