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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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 유튜버 '요즘 군대는 캠프' 발언 뒤 사과…"비하 의도 아니었다"

기사입력 2020.12.22 17:40 / 기사수정 2020.12.22 20:58

백종모 기자


2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요즘 군대는 캠프'라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유튜버 신해조는 20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자 방송에서 '군대는 캠프지'라 발언했다. 민감한 주제로 농담을 꺼내면 안 됐는데, 가볍게 생각하고 이야기를 꺼내어 상처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 영상에서 "제 나이대 친구들이 다 군필이다 보니, 술 먹으면서 군대 이야기를 할 때 이런 식으로 농담을 하곤 한다. 다만, 방송에서는 (이런 발언을) 하면 안 됐다. 군대에서 안 좋은 일을 겪으신 분도 계실 것인데, 그런 분들이 이 발언을 방송 시청 중 들었다면, 분명히 불편하셨을 것이다. 우리 국군 장병분들을 비하할 의도가 절대 아니었다. 친구들끼리 농담 주고받을 때나 할만한 말을 방송 중에 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신해조는 19일 오후 10시경 진행 중인 생방송에서 '나 군대 있는데 시간 왜 이렇게 안가'라는 한 시청자의 채팅이 올라오면서 방송 시청자들 간에 군인의 휴대폰 사용 시간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가자, "나는 미필이지만 요즘 군대 캠프지. 요즘은 그냥 수련회 간 거지"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인벤, 루리웹 등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됐다.

한편 신해조는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컨텐츠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신해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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