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16 02:33 / 기사수정 2007.04.16 02:33
[엑스포츠뉴스=상암, 임찬현] FC서울의 사령탑 셰놀 귀네슈 감독이 연이은 무승부에 안타까운 속내를 털어놨다.
귀네슈 감독은 15일 2007 하우젠 K리그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월은 우리에게 운이 안 좋은 기간이다"며 고개를 저었다.
"많은 관중앞에서 재미없는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미안하다' 운을 뗀 귀네슈 감독은 "이날 경기 운영이 좋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특히 공격진들의 움직임에 나빴는데 특히 정조국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꼬집으며 전체적인 경기를 평가했다.
이후 "현재 우리 팀에는 부상선수가 8명이다. 나는 지난 3개월 동안 최상의 베스트11을 구상했으나 현재 그중 5명이 부상중이라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팀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팀 선수층이 얇아서 고민이다. 하지만, 우리는 기존의 4-4-2전형을 유지할 것이며 부상선수들이 돌아오는 3주 후에는 많은 팬이 보고 싶은 FC서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여 인터뷰를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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