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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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영입, 정말 형편없어” 아스널 레전드의 비판

기사입력 2020.12.21 16:40 / 기사수정 2020.12.21 16:40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아스널의 전설 토니 아담스가 윌리안을 품은 것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윌리안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32세의 나이지만, 아스널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윌리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보여준 활약에 아스널이 믿음을 보인 것.

그러나 윌리안은 부진으로 답했다. EPL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득점은 없고, 도움만 3개다. 더 심각한 것은 총 9개의 슈팅을 때렸는데, 1개만이 골문으로 향했다. 아스널의 추락과 함께 그의 저조한 활약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한국 시간) 에버튼전 패배를 지켜본 아스널의 레전드 아담스는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윌리안 영입은) 매우 태만한 계약이다. 당장 아스널의 영입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있을 때는 어린 선수들을 데려오는 훌륭한 원칙이 있었다. 만약 벵거 감독이 있었다면 윌리안 영입을 고려치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담스는 윌리안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수 있던 배경도 밝혔다. 그는 이건 에이전트의 추천이다. 그는 기술이사 에두와 같은 에이전트와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 그에겐 쉬운 선택이었다. 난 정말 형편없는 영입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추가로 윌리안을 대체할 자원도 추천했다. 그는 윌리안은 12경기에서 유효 슈팅이 1개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돌아왔고, 우린 다른 옵션을 얻었다고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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