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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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싸이 학력 논란…소녀시대 공정위

기사입력 2010.11.16 12:53 / 기사수정 2010.11.16 12:54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16일 오전 12시 헤드라인



▶ 싸이, 학력 논란…"버클리라서 버클리라고 했다"

가수 싸이가 한때 논란이 되었던 자신의 학력에 대해 정확히 밝혔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보스턴대학교 국제경영학과 버클리 음악대학교를 졸업한 게 사실인가?"라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정확히 말씀드려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싸이는 "버클리 대학교는 두 가지 학교가 있다. 보통 여러분이 생각하는 서부의 UC 버클리와 동부에 소재한 버클리 음악대학이다"면서 자신은 후자인 동부 쪽 버클리 음악대학을 나왔다고 밝혔다.
 
싸이에 따르면 두 학교의 차이는 서울대와 서울예대처럼 이름이 비슷하다는 것. 이어 싸이는 "버클리 나왔느냐고 묻기에 버클리 나왔다고 대답한 것뿐"이라며 한때 논란이 되었던 학력위조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날 싸이는 재입대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하면 복무 대체 한 번에 복무 한 번이고, 훈련소가 두 번이다"며 "사단 신교대와 논산훈련소 두 곳을 모두 체험했는데 식사는 논산이 더 낫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싸이 ⓒSBS]



▶ 동방신기 '노예계약' 참고인이 소녀시대? '사실무근'

걸 그룹 '소녀시대' 노예 계약과 관련한 공정거래 위원회의 심판정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6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가 12월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참석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아직 공정위로부터 어떠한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가 내달 초 국내 연예계 노예 계약 실태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공정거래 위원회 측 역시 "소녀시대가 참고인 자격으로 공정위 심판정에 출석한다는 것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7월 국회에서 열린 연예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연예계 발전적 계약 관계 수립을 위한 선포식'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 팬클럽은 올해 초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SM엔터테인먼트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동방신기'에 불이익을 제공했다며 노예계약 여부 판정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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