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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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정인선·김동현·장도연, 우수상 수상 "유느님, 집 값 잡아줘" [S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0.12.19 23:41 / 기사수정 2020.12.19 23: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광규, 정인선, 김동현, 장도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0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신동엽, 이승기, 차은우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은 '불타는 청춘' 김광규, '골목식당' 정인선에게 돌아갔다. 

정인선은 "2년 연속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큰 상을 받아서 머릿 속이 하얘진다.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 촬영하기 정말 힘든 환경이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신 분들이 많아서 더 응원을 하고 큰 힘이 되어드리려고 했던 것 같다. 매주 촬영을 하다 보니까 제가 더 큰 힘을 얻고 깨달음을 얻은 것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버텨내는 사장님들 모습을 봤다. 상황이 잘 풀린다면 이분들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결과겠구나 싶었다. 소상공인 여러분과 시청자분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가까이에서 두 분을 뵐 수 있어서, 두 분의 말씀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영광이다. 늘 감사하다. 성주 선배님, 백종원 대표님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광규는 "늦은 밤에 끝나는 '불청'을 시청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동포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세상이다. 재석이 형 아파트 값 좀 잡아줘요"라고 유느님에게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은 '집사부일체' 김동현, '박장데소' '텔레그나' '꼬꼬무' 장도연이 받았다. 김동현은 "이런 상을 받는다니, 격투기하면서 한 번도 챔피언이나 우승을 못 해봤는데 처음으로 상을 받게 돼 신기하다. '집사부일체'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매 순간 감사하다. 어머니 아버지가 격투기 할 때는 '언제 그만하냐'고 했는데 TV 나오니까 좋아하신다. 또 둘째가 나오는데 항상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아내에게 고맙고 아들에게도 감사하다. 저에겐 이게 챔피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은 "김동현씨와 '텔레그나'를 같이 해서 기뻤다. 그런데 언뜻 제 이름이 들려서 이명인가 싶었다. SBS에서 빚진 것처럼 상을 계속 주셔서 2021년에는 빚을 다 갚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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