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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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폭행' 아이언, 기소의견 검찰 송치

기사입력 2020.12.19 11: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아이언은 이달 9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10대 미성년자 제자 A군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고 때린 혐의(특수상해)를 받는다.

이에 경찰은 아이언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도주 염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했다.

A군은 아이언과 함께 생활하며 음악을 배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그동안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와 대마 흡연 혐의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항소심 끝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형을 확정받았으며 대마 흡연 혐의 역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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