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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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박혜상-유동숙 사망…삼성모바일닷컴 폭주

기사입력 2010.11.15 23:57 / 기사수정 2010.11.16 00:0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6일 인터넷상에서는 '박혜상 짦은 생 마감…사망 원인 밝혀져야', '배우 유동숙 사망…무명 설움 못다 풀고', '삼성모바일닷컴…프로요 업데이트 개시로 폭주'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박혜상 짦은 생 마감…네티즌 "사망 원인 밝혀져야"

탤런트 박혜상이 지난 1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9세로 짦은 생을 마감한 故 박혜상은 12일 오전 서울의 집에서 숨진 채 지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故 박혜상이 사망한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상은 2005년 채널CGV '압구정 아리랑'으로 데뷔했으며, 포드자동 소망화장품, LG생활건강, LG텔레콤, 자이 등 CF 모델로 활약했다.

한편 박혜상을 기억하는 네티즌들은 "활동을 재개했는가 싶어 반가운 마음으로 기사를 클릭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어떤 괴로운 일이 있었는지 밝혀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故 박혜상의 장례식은 14일에 마쳤으며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14일 오전 발인해 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됐으며 유해는 경기도 고양 예원 추모관에 안치됐다.





② 배우 유동숙 사망, 무명 설움 못다 풀고…안타까운 사연

배우 유동숙이 지난 11일 신종플루에 의한 폐렴호흡곤란 증후근 심근염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팽생 무명으로 살아온 고인은 최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심장이 뛰네'가 제5회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고인은 로마국제영화제에 주연 자격으로 참여해, 지난 10월29일 레드카펫을 밟고 돌아온 뒤, 향년 3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로마국제영화제 초청되어 갑니다. 저도 로마서 처음 제 영화를 보겠네요… 심장이 뛰어요 ♥"라는 글 등 뒤늦게 배우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나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어 보는 이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인은 이탈리아에서 지난 달 31일 귀국한 뒤, 몸살과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왔고 이 달 2일 서울 고려대 안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1일 오후 10시 세상을 떠났다.

병원에 옮겨질 당시 호흡이 거의 없고 심장 기능이 10%까지 떨어져 심폐소생술을 받을 만큼 위중했으며 중환자실에서도 의식불명상태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인 고인은 연극무대로 데뷔한 뒤 각종 영화, TV드라마, 뮤직비디오의 단역으로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영화 '지독한 증후군-접촉', '사자성어-원적외선'에서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뮤지컬 '가스펠' 연극 '우동 한 그릇', '강풀의 순정만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③ 삼성모바일닷컴, 프로요 업데이트 개시로 이용자 몰려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A의 프로요 업데이트가 15일 오후 8시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에 삼성모바일닷컴에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치 않을 정도다.

삼성전자는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와 갤럭시A에 대한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업데이트를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요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안드로이드 2.1(이클레어) 버전과 달리 플래시 10.1, 외장메모리 어플 설치, 음성 입력 지원, 소셜허브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프로요 업데이트가 늦어진 것에 대해 "UI, 그래픽 강화, 소셜허브 등 삼성의 특화기능 강화에 용량이 증가되어 최적화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A의 프로요 업데이트는 삼성모바일닷컴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OS버전이 변경되는 부분이므로 초기화 작업이 진행된다. 따라서 업그레이드 전 백업해야 할 데이터는 미리 백업 받아 두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에서 업그레이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 영상과 메뉴얼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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