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MC인 방송인 전현무는 해당 조연출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 확진 소식과 관련해 현재 동선을 파악 후 방역을 진행 중이다. 밀접 접촉자를 파악한 후 선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MC를 맡고 있는 전현무 소속사는 "(해당 제작진과) 접촉이 없었다"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말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역사와 사회문화를 꿰뚫어 보는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 등이 고정 MC로 출연 중이다.
18일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발생했다.국내 지역 감염이 1036명, 해외 유입 사례가 26명이다. 15~16일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하루 1000명 넘는 신규 환자가 추가됐다.
연예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꾸준히 들려와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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