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후 아버지와의 다정한 전화 통화가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 ‘Grammy Nomination Night-BTS’(그래미 노미네이션 나이트-BTS)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11월 25일 새벽(한국시간)에 촬영한 이 영상에서 뷔는 멤버들과 함께 2021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션 발표 생중계를 시청하기 위해 숙소 거실에서 TV 앞에 앉아있었다.
편안한 옷차림에 노란색 비니, 검은 뿔테 안경을 쓴 뷔는 순수함을 간직한 아이 같은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출출했던 뷔는 멤버 정국과 삼각김밥, 계란 등 야식을 먹었고, 그 모습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웠다.
뷔는 멤버들과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자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발표되는 순간을 늦은 시간까지 함께 지켜보며 기쁨을 나눴다.
노미네이션 결과를 접한 후 뷔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 우리 그래미 노미네이션 됐대. 아이 좋아”라며 사랑스럽고 다정하게 소식을 전했다. 뷔는 평소에도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자주 표현한 바 있어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 뷔는 발표를 기다리던 중 “나 믹스테이프 기대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긴장한 멤버들을 미소 짓게 했고, 믹스테이프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설렘을 안겼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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